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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콘셉트카' 총출동… "난 네게 반했어!"

현대차 'HND-4'

르노삼성 'eMX'

토요타 'RiN'

SetSectionName(); '꿈의 콘셉트카' 총출동… "난 네게 반했어!" 현대 'HND-4' : 스포티·다이내믹 강조한 하이브리드 카르노삼성 'eMX' : 자연적인 디테일과 간결한 선 처리 특징도요타 'RiN' : 운전자 심리 파악해 계기판에 영상 표시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현대차 'HND-4'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르노삼성 'eMX'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토요타 'RiN'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등장했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2054년이 배경이었던 이 SF영화에 빨간색 스포츠카가 나온다. 큼직한 바퀴와 날렵한 몸매를 가진 이 차는 렉서스가 만들어낸 일종의 콘셉트카다.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콘셉트카를 감상하면 ‘언제쯤 저런 차를 몰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사로잡힌다. 지금 당장 타볼 수는 없지만 눈으로 볼 수 있다. 오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서울 모터쇼’에 13대의 콘셉트카가 전시돼 있다. 자동차의 디자인과 기술이 미래에는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보여주는 것이 콘셉트카.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의 매력에 빠져보자. 현대자동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인 ‘HND-4’를 선보였다. 스포티함과 함께 측면의 교차하는 캐릭터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게 특징이다. 최고출력 154마력의 1,600㏄의 감마 GDI 엔진과 100㎾ 모터, 리튬폴리머 배터리, 무단변속기를 얹었다. 1회 충전으로 64㎞까지 달릴 수 있다. 이 차에는 냉난방으로 발생하는 동력손실을 줄이기 위해 솔라 셀을 내장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도 적용됐다. 이밖에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 경량화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부품도 사용했다. 현대는 유럽풍의 역동적 디자인을 갖춘 도시형 크로스오버카 ‘HED-6(익쏘닉)’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의 ‘KND-5’는 고급 중대형 세단 스타일의 콘셉트카다. 직선을 새롭게 해석한 개성 있는 외관 라인과 LED 헤드램프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역동성을 구현했다. 전면부에는 호랑이 코와 입 모양을 형상화한 기아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20인치 대구경 알로이휠도 달았다. 전면 유리와 이어지는 파노라마 선루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세련된 외관 라인을 완성했다. GM대우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될 GM의 차세대 전기차 ‘시보레 볼트’를 선보였다. 휴대폰 충전 방식과 동일하게 일반 가정집에서 전기 코드에 연결하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미국인들의 평균 통근 거리인 64㎞까지 일절 배기가스 배출 없이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그 이상의 거리를 달려야 할 때는 차량 내 장착된 소형 발전기가 전력을 공급해 수백㎞까지 연장 주행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150hp, 최대토크는 370Nm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1㎞이다. eMX(eco-Motoring Experience)는 르노삼성이 내놓은 첫번째 콘셉트카. RSM디자인은 르노삼성 최초 콘셉트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디자인 중 취사선택한 뒤 연구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테일과 그래픽, 부드럽고 간결한 선으로 구성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단연 눈길을 많이 끄는 차중의 하나가 도요타의 ‘RiN’. 탑재된 ‘조심 스티어링’은 운전자의 심리상태를 읽어 이미지 영상을 통해 기판에 보여줌으로써 건강한 마음을 갖도록 해준다. 운전자의 척추를 보호해주는 시트, 편안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산소 농도 컨디셔너 및 스팟(spot) 가습, 보행자나 마주 오는 차의 운전자를 위해 눈부심 방지제어 헤드라이트도 장착됐다. 도요타는 아울러 근거리 개인용 이동수단 ‘i-REAL’과 하이브리드 스포츠 콘셉트카 ‘FT-HS’도 가져왔다. 혼다의 CR-Z는 콤팩트 르네상스 제로(Compact Renaissance Zero)를 줄인 말로 기본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콤팩트카 디자인의 부흥을 의미한다. ‘미래지향과 다이내믹’을 기본으로 디자인된 CR-Z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적용한 콤팩트 형태에 파워풀한 성능이 결합됐다. 경량 스포츠카여서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지만 전면은 고성능의 오버사이즈 그릴을 채택해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후면은 후방 가시감이 좋은 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한 ‘튜브형’으로 디자인됐다. 스타일리시한 형태에 시야를 확보해주는 창문, 샤프한 인상을 주는 차체, LED 헤드라이트 패턴, 다이내믹한 주행을 받쳐주는 19인치 휠의 섬세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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