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T 대규모 구조조정

KT(대표 이용경)가 특별 명예퇴직을 통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28일 KT에 따르면 명예퇴직과 희망퇴직제도를 도입, 이 달 말까지 직원들로부터 신청자를 받은 이후 다음달 1일자로 퇴직발령을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신청자는 1,000여명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퇴직자는 많으면 1,500여명수준까지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의 이번 구조조정은 15년 이상 재직 직원의 경우 특별 명예퇴직, 15년 미만 재직 직원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KT가 근속연수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명예퇴직자에 대해서는 직급별로 차등화된 특별 퇴직금을 지급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면 정보통신설계사 등의 자격으로 1년간 일할 수 있도록 보장해줄 방침이다. KT측은 이번 구조조정에서 모두 1,500여명의 직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구조조조정이 마무리되면 KT의 전체 인원은 현재 4만3,800여명에서 3.4%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