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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입사경쟁률 60대1

350명 모집에 2만여명 지원

동부그룹은 지난 8일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상반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2만1,000명이 지원해 평균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총 1000명을 채용 한데 이어 올해에도 상반기 350명, 하반기 6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 공채 등 우수인력 확보실적을 CEO 평가에 반영할 정도로 인재확보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최근 김준기 회장이 제시한 5대 혁신방향중 최우선사항이 `최고인재` 양성일 정도로 우수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그룹은 19일부터 서류전형에 통과한 5배수 인원에 대해 인·적성검사를 실시한 후 1, 2차에 걸친 면접을 실시한 후 6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후에는 그룹 입문교육과 함께 직무수행 능력 배양, 다양한 자기개발 지원, 해외 챌린지 프로그램 등 교육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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