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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말 상장 추진 스카이라이프 감자 결의

4,400억 누적결손금 털어내려… 액면분할도 실시키로


SetSectionName(); 내년말 상장 추진 스카이라이프 감자 결의 4,400억 누적결손금 털어내려… 액면분할도 실시키로 임웅재 기자 jae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내년 말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브랜드명 스카이라이프)이 4,400억원 규모의 누적결손금을 해소하기 위해 무상감자 등을 단행한다. 스카이라이프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통 주식수를 줄이기 위해 무상감자 등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총 발행주식 1억1,079만주 가운데 상환우선주 1,180만주를 전량 소각(현행 회계기준상 자본으로 분류돼 사실상 부채 590억원 상환이라는 의미를 가짐)하고 나머지 주식을 5대 1로 감자한 뒤 2배수 액면분할(액면가 5,000→2,500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부터 내년 3월 정기 주총일에 걸쳐 스카이라이프의 총 발행주식은 약 3,950만주로, 자본금은 989억원으로 줄어든다. 또 상환우선주 소각에 따라 1~4대 주주의 지분율이 KT는 20.5%에서 23%로, 더치세이빙스홀딩스는 12.6%에서 14.2%로, 우리투자증권은 8.3%에서 9.3%로, KBS는 7.3%에서 8.2%로 늘어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와 함께 세계적인 위성ㆍ케이블방송 수신제한시스템(CAS) 개발업체인 나그라비전이 상장 시점에 맞춰 기관투자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그라비전은 스카이라이프가 내년부터 셋톱박스에 적용할 국산 CAS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현재 240만(HD상품 32만 포함)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219억원의 당기순익을 내는 등 3년 연속 당기 흑자를 기록, 올 5월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승했다. 상장 주관 증권사로는 대우증권ㆍNH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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