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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코스피지수 1,200 회복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보름 만에 1,2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43포인트(1.63%) 오른 1,208.4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서고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외국인은 43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2,33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3,01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종이업종만 0.03% 하락했을 뿐 다른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의약품(5.67%), 기계(3.70%), 건설업(2.24%) 등이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 LG필립스LCDㆍ하이닉스도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 한미약품(10.33%), 수도약품(10.04%), 유한양행(8.81%), 종근당(8.29%) 등 제약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8포인트(2.01%) 오른 606.80포인트로 마감하며 600선을 탈환했다. 사흘째 상승세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19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30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오름세를 나타낸 가운데 제약(6.32%), 종이ㆍ목재(5.23%), 화학(4.2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35% 급등한 가운데 LG텔레콤과 동서ㆍ쌍용건설 등도 각각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CJ홈쇼핑ㆍLG마이크론 등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세계 줄기세포허브의 환자 접수가 본격화되면서 줄기세포주들이 폭등세를 보였다. 메디포스트ㆍ이노셀ㆍ조아제약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산성피앤씨ㆍ삼천당제약 등도 10~11%가량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6개를 포함, 552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해 309개였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2.70포인트 오른 156.1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871계약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34계약, 548계약을 순매도했다. 이날 거래량은 17만3,984계약으로 전날보다 6,000계약가량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1,584계약으로 3,000계약가량 증가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50를 기록, 콘탱고 상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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