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일대기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내아이 노벨상 수상자로 키우기’(현문미디어 펴냄ㆍ전권 30권)가 7년 만에 1차 완간됐다. 책은 2001년 노벨상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현문미디어가 기획, 50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완성된 것. 국내에서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위인전 시리즈는 몇 번 기획된 적이 있었지만 중도에 포기된 경우가 많았다. 현문 미디어는 노벨상 6개 부문(생리의학ㆍ물리학ㆍ화학ㆍ경제학ㆍ문학ㆍ평화) 중에서 먼저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비교적 많은 화학상ㆍ문학상ㆍ평화상 등 세부분에서 각각 10명씩을 선별해 수상자들의 업적과 성장과정을 교육적 차원에서 재미있게 소개한다. 회사는 2차로 생리의학ㆍ물리학ㆍ경제학 분야의 수상자를 선별해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판사측은 강한 집념과 인류발전에 기여하려는 숭고한 정신에 따라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기획취지를 설명했다. (02)706-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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