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전(59·사진) 전 국제금융센터 부원장이 서울외국환중개㈜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서울외국환중개㈜는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희전 전 국제금융센터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신임 사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정책기획국장을 거쳤다. 또 2012년부터 최근까지 국제금융센터 부원장을 지냈다. 정 신임 사장은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원·위안화 시장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고 잠재력이 큰 만큼, 신임 사장으로서 관련 시장이 최대한 빨리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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