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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로 뭉치고 공모전으로 가산점 노려라

■취업 앞당기는 알찬 방학 전략<br>외국어 실력 향상은 필수… 목적에 맞게 준비를<br>자신의 재능·성향에 맞는 봉사활동 경험도 유리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패션계를 짊어질 예비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에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기업의 공모전에서 입상하면 대개 입사와 관련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경제DB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방학은 자신의 무기를 갈고 닦을 수 있는 '기획의 시간'이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취업의 결과가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에 ▦다양한 스터디 및 서포터즈 활동 ▦공모전 활용 ▦외국어 공부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스펙을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뭉치면 산다' 스터디ㆍ서포터즈=부족한 시간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본인과 같은 목표를 가진 친구 및 선배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는 것이 좋다. 단 주의할 점은 스터디는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하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목적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멤버와 해야 한다는 점이다. 학내 게시판은 물론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스터디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스터디를 시작했다면 명확한 원칙을 세워 철저하고 엄격하게 활동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든든한 취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서포터즈 활동도 유익하다. 다양한 실무 경험과 활동비도 지급받을 수 있는 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쏠쏠하다. 특히 프로그램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일부 기업 및 기관의 경우 활동 우수자에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주고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희망 직무 및 기업과 얼마만큼 연관이 있고 도움이 되는지를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 ◇공모전 입상하면 혜택 많아=겨울방학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ㆍ마케팅ㆍ디자인 등의 다양한 공모전으로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이 많다. 무엇보다 수상시 상금 및 부상 등 부가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거나, 인턴십 기회 및 입사 지원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따라서 취업이 목전에 있는 3ㆍ4학년이라면 취업과 연관된 공모전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꼭 수상하지 않더라도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원하는 분야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성 및 리더십을 기르는데도 도움이 된다. 방학 동안 기본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어학점수와 토익 스피킹과 같은 말하기 시험 성적과 외국어 면접에 대비한 실전 능력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고 방학 동안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 쌓고자 무리해서는 안된다. 문법ㆍ회화ㆍ어학성적 등 자신이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 또 외국어를 통해 얻고자 하는 기회를 명확히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로 독학 아니면 학원 등을 이용하겠지만, 가급적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해외 문화도 함께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언어 교환 사이트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친구(Travel mate)'가 되는 것도 고려해 봄 직 하다. ◇다양한 봉사활동은 취업성공 지름길=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봉사활동 경력을 우대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가산점이 없다고 하더라도 자기소개서ㆍ면접 등에서 봉사활동 경험으로 얻은 것을 적극 어필하면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진심이 없는 봉사활동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단순히 증명서에 적혀있는 봉사 시간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정신을 가진다는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 남들이 하는 것을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재능과 성향에 맞게 기간과 분야 등을 선택하는 전략을 가져야 한다. 도움말=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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