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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지 재검표 이변없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대선 투표지 재검표 결과 `이변`은 없었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35개 지법과 지원에서 16대 대통령선거 재검표를 실시한 오후 8시 현재,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표는 197표 줄었고 노무현 민주당 후보 표는 368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76표가 무효로 추가되고 503표가 보류(판정유보)로 처리되는 등 재검표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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