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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눈앞에…南國의 낭만 '출렁'

■ 천혜의 휴양지서 즐기는 여름 휴가<br>사이판 월드리조트<br>대형 워터파크 갖춰 여유롭게 물놀이<br>원주민 문화체험 '키즈 컬리지'도 마련

사이판 월드리조트 전경

사이판 월드리조트의 파도풀

도시인들에게 남국으로 떠나는 여행은 영원한 로망이다.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으로 탐험을 떠나고 원주민의 삶에도 젖어볼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약 4시간만 날아가면 열대 분위기에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양지 사이판에 도착한다. 서태평양 북마리아나제도 남부에 위치한 사이판섬은 바다색이 연한 에메랄드빛에서부터 진한 옥색, 하늘을 머금은 사파이어빛, 코발트블루와 진한 잉크빛까지 수심에 따라 다채롭게 변해 동남아 해변과 비교할 수 없는 태평양만의 매력을 뽐낸다. 사이판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사이판섬 남서쪽 해변 수수페(Susupe) 지역에 자리잡은 사이판 월드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태평양을 내려다볼 수 있어 객실에서도 휴양지에 온 기분이 그대로 느껴진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월드리조트는 지상 10층 건물의 265개 객실을 비롯, 웨이브정글(Wave Jungle)이라 불리는 1만3,200㎡의 대형 워터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드리조트의 주고객은 한국인 65%, 일본인 25%, 러시아인이 5~10% 내외로 한국인이 많이 찾는 만큼 한국인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와 시설을 마련해두었다. 특히 사이판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월드리조트의 웨이브정글은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와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워터파크다. 높이 2m의 파도가 몰아치는 파도풀 등 총 6개 풀로 이뤄져 있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워터코스터와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블랙홀, 바디슬라이더, 튜브슬라이더 등 4개 슬라이드를 갖고 있어 규모와 시설 면에서 사이판 최고를 자랑한다.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키즈 컬리지'가 있어 부모들도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키즈 컬리지는 ESL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한 어린이만을 위한 시설이다.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는 여행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해주는 안전요원인 '프림스(Prims)'들이 원주민 춤과 에어로빅ㆍ아쿠아로빅 등 흥겨운 게임과 공연까지 함께해준다. 인공 물놀이 시설인 웨이브정글에서 한발짝만 나서면 에메랄드 바다와 새하얀 모래밭이 펼쳐지는 자연의 바다가 나타난다. 월드리조트와 연결된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카약과 카누, 물위를 달리는 워터바이크,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아름다운 산호를 감상할 수 있는 스노쿨링 등 다채로운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해양 스포츠 장비 대여는 무료이며 초보자들에게는 전문 강사들이 안전하게 가르쳐준다. 이밖에 테니스코트와 탁구ㆍ당구 테이블, 헬스클럽과 스파 시설도 갖추고 있다. 네일아트를 받으며 기분을 전환하고 마사지(인도식ㆍ태국식)를 받으면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 월드리조트의 7개 레스토랑에서는 각기 색다른 별미를 제공해준다. '타포차우'에서는 두바이 호텔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셰프가 퓨전 양식 코스를 준비한다. 원주민 춤을 감상하며 바비큐를 즐기는 해변가 '선셋가든'에서의 식사는 남국의 낭만을 누려보기에 충분하다. '뷔페월드'는 전면이 유리로 돼 있어 옥빛 바다를 바라보며 150여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식당인 '명가'는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질이 높으며 어른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투숙객에게 가장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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