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마이크론테크놀로지] 외국인 매수세 유입 기대

미국 CSFB증권이 미국의 D램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사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함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SFB증권은 3일자 반도체업종분석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주식에 대한 투자등급을 「매수(BUY)」에서 「강력매수(STRONG BUY)」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따라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장중한 때 50달러까지 상승, 52주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4일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7만원대를 돌파했다. 마이크론과 삼성전자는 D램 반도체를 주력으로하는 기업으로서 양사의 주가는 뉴욕과 서울에서 거의 같은 움직임을 나타내곤 했다. CSFB증권은 마이크론의 주가가 65달러(3일 종가 46.37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전문가들은 4·4분기 PC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D램 반도체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D램 메이커의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된 것 같다며 CSFB등 일부 외국 증권사들이 99년도 반도체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수 기자】 3 제목 : "마이크론 보고 삼성전자 사세요"...주가 함께 움직여 <이성원>`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를 보면 삼성전자의 주가 가 보인다' 최근 주식시장에 세계증시와의 동조화현상이 갈수록 뚜렷해 지고 있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주가에도 동조화현상이 나타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세계 반도체시장의 수위를 다투고 있는 삼 성전자와 미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경우다. 그동안 폭락세를 거듭하던 D램가격의 회복세로 인한 수익성 호전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10 월 11월 두달동안 67%의 상승했다. 같은 기간동안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도 주가가 51%나 올랐다. 지난 두 달간 두 기업의 주가동향을 분석해보 면 마이크론테트놀로지의 주가움직임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거 나 내린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지난달 30일 마이크론테크로롤지 주가가 44.31달러에서 43.11 달러로 대폭 하락한 다음날인 1일 삼성전자의 주가도 4700원이나 하 락했다. 또 지난달 23일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43달러에서 47. 37달러로 오른 다음날인 24일이후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에 대해 50만 주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13일에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주가가 3달러 가까이 하락하 자 직전일까지만 해도 10만주대에 이르던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에 대 한 순매수규모가 14일이후 1만주 단위로 격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 은 동조화현상은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이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즉 외국인들이 같은 업종의 미국기업의 주가동향을 기준으로 삼성전자 투자에 나서고 있어 양기업주가의 동조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 증권전문가들의 분석 이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정동배부장은 "최근 외국인들의 삼성전자에 대 한 매매는 미국 반도체기업의 주가동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으로 보인다"며"개인투자자들이 투자판단기준으로 활용해도 무리는 없을 것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색(번호) 도움말(H) 직접이동(GO) 초기메뉴(T) 상위메뉴(M) 기타(Z) 종료(X)다음페이지(리턴키) 목록열람(L) 연속출력(NR) 목록순서변경(SORT) FAX출력(FAX) 선택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