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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소식지, 정책반영 보도에 本紙기사등 7건 선정

청와대 일일 소식지인 ‘청와대브리핑’은 31일 정책관련 언론보도중 사실에 근거해 비판한 124건을 올해 정책에 반영했다며 ‘건전한 비판수용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브리핑은 국무조정실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2일부터 12월29일까지 25개 부ㆍ처ㆍ청이 수용한 정책 관련 비판보도는 380건으로 매달 평균 40건에 이른다. 정부 각 부처들은 이들 보도 가운데 102건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고 143건은 계획을 수립해 개선했다. 135건은 업무에 참고하는 형태로 수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브리핑은 특히 정부가 정책에 반영한 대표적 언론 비판보도로 ▦서울경제신문 3월17일자 ‘기준 없는 스테인리스 수출제한 논란’(산업자원부) ▦MBC의 4월7일 ‘위험한 자동회전문 어린이안전책 시급’(건설교통부) ▦서울신문 6월7일자 ‘“쓸데 없다” 국가기술자격 외면’(노동부) 등 7건을 꼽았다. 또 즉각 조치하거나 계획수립을 통해 개선한 245건 가운데 51%인 124건은 이미 이행을 완료해 정책에 반영됐다. 나머지도 ▦검토중 30건 ▦추진중 65건 ▦재검토 25건 ▦기타 1건의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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