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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0 마무리 이렇게] 취약부분 기본개념 재정리

틀렸던 부분 다시풀어봐야

수능 시험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습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것을 익히기보다는 문제 풀이 감각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면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자신감을 갖는 데 집중해야 한다. 마지막 컨디션에 따라 점수가 평소와 30~50점까지 차이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실장은 “지금쯤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영역별로 자신의 강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며 “취약한 부분은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그 동안 본 모의고사 문제 중에서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취약한 영역, 단원, 유형 등을 집중 학습하는 것이 앞으로 한 달 동안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 동안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는 꼭 다시 풀어봐야 한다. 김용근 종로학원 평가실장은 “평가원 모의고사나 예상 문제집 등을 풀면서 틀렸던 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한 뒤 기출문제와 함께 풀어보고 반드시 외워야 할 공식과 개념은 따로 정리해 수시로 암기하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 시험에서 EBS 강의 반영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활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EBS 수능 강의는 실제 수능시험에서도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 평가 정도로 연계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수험생들이 모든 교육방송의 내용을 시청할 수는 없으므로 자신의 수준과 능력, 지망 대학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중심으로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실전대비 문제풀이 방송은 실제 수능 시험에 적중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마무리 학습보다 더 중요한 건 건강관리다. 건강 관리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될 수 도 있기 때문. 유병화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실장은 “갑자기 잠을 줄이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식사량은 적절히 조절하고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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