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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안테나] 산업자원부 에너지ㆍ자원R&D기획단外

방사선 이용기관 2,500개 돌파
최근 시판중인 라면에 대한 방사선 처리를 두고 유해성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사선 이용기관이 2,5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가 20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6월15일 현재 국내에서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은 산업체 1,330개를 포함, 모두 2,500개에 달했다. 방사선은 지난 58년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한 후 의료분야 및 원자력발전 이외에도 식물생장 촉진 및 유전자연구, 구조물 비파괴검사, 생명공학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만 식품의 경우 특정품목에 대해서는 방사선 조사를 허용하고 이 사실을 포장용기에 표기하도록 돼 있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이를 무시, 논란이 됐다. 21일 에너지·자원로드맵 공청회
산업자원부 에너지ㆍ자원R&D기획단은 국가 에너지ㆍ자원기술개발 기본(10개년)계획 수립을 위한 '국가 에너지ㆍ자원 기술개발 로드맵' 공청회를 21일 오후2시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에너지효율향상기술, 온실가스처리기술, 자원기술, 신ㆍ재생에너지기술 및 전력기술 등 5개 기술군 별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의 기술개발 목표, 전략 및 기대효과 등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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