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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서민층 생활안정등 경제회복 역량집중”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정부부터 모든 역량을 경제회복에 집중하겠다"며 "무엇보다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추석연휴를 앞두고 각 방송사를 통해 전한 귀향 메시지에서 "고향가시는 길이 많이 힘들겠지만 조금씩 양보하고 질서를 지키고 협력하면 훨씬 편해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도 마찬가지로, 국민과 정부, 근로자, 기업인이 원칙을 지키고 서로 마음을 모으면 훨씬 빨리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대부분 닷새를 쉬게 되지만 이럴 때 더 바쁘신 분들도 계신다"며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들을 위로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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