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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리조트 서머 페스티벌

휴식+축제 하나되는 즐거움


설악워터피아는 워터파크 개장 10주년을 맞아 올 여름 이벤트 주제를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로 정했다. 행사 기간 중 춤과 음악 등 다양한 아르헨티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 내 9홀 퍼블릭 골프장의 야간 골프는 한 낮 무더위를 피해 라운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골프객에게 특히 인기다. 골프와 객실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도 있다.

덕산스파캐슬에서는 온천 외에도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 가족이 물 속에서 차와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는 '아쿠아바'를 즐기고 있다.

용평 리조트의 여름 전경. 용평은 700m 고지의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해 여행 전문가들로부터도 '최고의 여름 휴가지' 중 하나로 꼽힌다.



[리빙 앤 조이] 리조트 서머 페스티벌 휴식+축제 하나되는 즐거움 리빙앤조이팀 설악워터피아는 워터파크 개장 10주년을 맞아 올 여름 이벤트 주제를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로 정했다. 행사 기간 중 춤과 음악 등 다양한 아르헨티나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휘닉스파크 내 9홀 퍼블릭 골프장의 야간 골프는 한 낮 무더위를 피해 라운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골프객에게 특히 인기다. 골프와 객실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도 있다. 덕산스파캐슬에서는 온천 외에도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 가족이 물 속에서 차와 간단한 스낵을 먹을 수 있는 '아쿠아바'를 즐기고 있다. 용평 리조트의 여름 전경. 용평은 700m 고지의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해 여행 전문가들로부터도 '최고의 여름 휴가지'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원 배 모(45) 씨는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며, 온갖 풍류라면 빠지지 않는 사람이다. 당연히 집안에서 배 씨는 그다지 착실한(?) 가장은 아니라고 하는 편이 옳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씨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소리를 듣는다. 비결이 뭘까. 바로 여름 휴가다. 배 씨는 결혼 후 줄곧 ‘가족 여름 휴가 만큼은 제대로 책임진다’는 원칙을 세웠고, 매년 이를 실천해 가정에서 일년 간 발생하는 모든 원망 섞인 목소리를 일거에 잠재워왔다. 그러나 여행에 있어서는 나름대로 전문가를 자처하는 배 씨도 매년 이맘때면 고민에 빠진다. 어디로 가족을 데려가서 어떻게 즐기느냐에 대한 문제다. 여름 휴가로 위기를 돌파하는 배 씨 같은 사람도 여름 휴가 문제는 고민인 만큼, 다른 가장들의 사정도 대개 비슷할 것이다.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매년 고민하지만 늘 정답이 떠오르지 않는 문제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시간만 보내다 보면 어느새 예약이 꽉 차버려 곤란한 입장이 되기도 한다. 1년에 한 번 가는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 지 정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결정 과정에서 꽤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냐, 국내냐부터 시작해 산으로 가느냐 바다로 가느냐, 차를 몰고 가느냐 대중 교통을이용하느냐, 호텔에서 잘 것이냐 콘도에서 잘 것이냐, 뭘 하고 놀 것이냐, 식사는 어떻게 할까, 비용은 얼마나 써야 하나 등을 일일이 따지다 보면 어느새 원점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국내 리조트로 휴가를 가는 것이다. 예약 여건만 허락된다면, 사실 국내 리조트로 휴가를 가는 게 비용 대비 여행의 질(質)로 따져 가장 정답에 가깝다. 국내 리조트의 숙박 및 놀이 시설이 상당히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여름 성수기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해외 여행에 비해 준비도 적게 할 수 있으며, 민박이나 야영에 비하면 돈은 많이 들지만 최소한 ‘불편한 휴가’를 보낼 염려는 없다. 이번 주 리빙앤조이는 ‘어디로 휴가를 가서 어떻게 즐기느냐’에 대한 고민을 덜기 위해 국내 리조트들이 준비한 여름 이벤트를 집중 소개한다. 휴가철을 앞두고 요긴한 정보가 될 수 있다. 대부분 리조트가 회원제인 탓에 비회원은 우선 예약이 문제다. 일단 예약을 서두르는 게 가장 좋고, 휴가 시기를 적당히 조절하면 뜻밖에 쉽게 예약이 걸리는 수도 있음을 알아두자. #강원권-유명 가수 공연… 클래식 연주… 한화 설악 - 주말마다 난타·북청 사자놀이 공연 오크밸리 - 정수라 등 출연 '더위夜! 어디야!' 진행 한화리조트의 여름은 설악워터피아가 대표한다. 올해는 이곳의 물놀이 테마파크인 워터피아가 개장 10주년을 맞는 해. 설악워터피아는 10주년 기념 이벤트인 '피에스타 부엔 아이레(Fiesta Buen Ayre)'를 을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벤트의 소재는 정열의 나라인 아르헨티나의 문물. 아르헨티나에 대한 각종 영상물, 전통 춤, 탱고 쇼 등으로 구성된 메인 이벤트 '쇼 엔 비보(Show en Vivo)'는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 각각 50분 씩 야외 이벤트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화리조트 설악은 워터피아 뿐만 아니라 설악씨네라마(대조영촬영장)에서 난타 공연, 북청 사자놀이 등의 공연을 주말마다 연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내에 자리한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는 '휘닉스파크와 함께 떠나는 정선여행' 패키지를 내놓고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한해 진행한다. 아침 9시에 출발해 레일바이크, 아라리민속촌, 아리랑 공연관람, 월정사, 자생식물원 등 정선 곳곳의 관광 시설을 관람, 체험하는 코스. 요금은 객실 1박 및 조식 뷔페를 포함해 2인 13만5,000원. 문의는 1588-2299. 오크밸리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 이벤트 '더위夜! 어디야!'를 연다. 기간 중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음악회가 열린다. 출연진은 BMK(김현정), 진주, 란, 서인영, 현진영, 박정아, 문희옥, 정수라, 이광조 등 정상급 대중 가수로 구성됐다. 가족형 체험 행사도 열린다.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허브쿠키 만들기'(참가비는 4인 기준 2만 원) '미니어처 목공 교실'(5,000~1만 원)이 매일 열리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인 '나도 꼬마 파티셰'도 운영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는 '더위야 특별 놀이마당'이 펼쳐지며 도자기 물레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리며 극성수기 기간에는 유야 체육, 요가, 스포츠댄스 등 웰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먹거리도 푸짐하다. 휴가철 별미로 '바비큐 뷔페'와 '숯불구이 식당'이 마련됐으며 양식당에서는 서양식 아침 겸 점심 뷔페인 '브런치 뷔페'를 성인 2만 5,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에 운영한다. 이밖에 오크밸리는 별자리 관측, 수상스키를 비롯한 워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는 (033)730-3981.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의 물놀이 시설 오션월드는 이달 3일 110m짜리 대형 파도풀을 오픈한다. 이 파도풀은 연면적이 3,000평이며, 공식 규격이 가로 120mㆍ세로 90m로 축구장과 맞먹는 크기. 8개의 수문을 통해 각각 50톤 씩의 물을 일거에 방출, 100m 이상 퍼지는 파도를 만들어 낸다. 비발비파크는 파도풀 오픈 전야인 29일 SG워너비, 채연, 씨야, 양파 등이 출연하는 무료 야외 콘서트를 열 계획. 또한 다음달 7일부터는 우크라이나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팀의 수중 발레 쇼, 우크라이나팀의 민속 춤 공연, 외국 마술사의 매직 쇼 등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비발디파크는 연중 이벤트로 농산물과 관련한 행사를 열고 있기도 한데, 6월은 감자 캐기가, 7월과 8월은 홍천 특산 옥수수 따기가 마련돼 있다. 4인 가족 기준 1만 5,000~2만 원. 문의는 1588-4888. 현대성우리조트는 7월 20일까지 '굿라이프&굿위크앤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콘도 객실 1박에 식사 및 사우나까지 풀코스로 준비된 이번 상품은 주중에는 '굿라이프 패키지'를 주말에는 '굿위크앤드' 패키지를 이용하면 유리하도록 구성돼 있다. 주중 상품은 콘도 17평형과 식사권 2매, 수영장 또는 사우나 이용권 2매로 구성돼 6만 9,000원에 나왔으며 주말 상품은 같은 조건에 8만 9,00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현대성우는 10월 28일까지는 9홀 퍼블릭 골프 코스를 운영한다. 주중 여성 4인이 팀을 이뤄 예약하면 1명은 그린피를 면제해준다. 현대성우는 퍼블릭 골프장(둔내)과 단양오스타CC(단양)를 운영하는데, 둔내와 단양을 조합한 36홀 라운딩 상품이 17만2,000원에 나왔다. 이밖에 현대성우에서는 온로드 카트(1만5,000원), 오프로드 카트(1만2,000원) 등 레저 프로그램과 4륜 바이크(ATV) 체험 상품(1만2,000원)도 함께 내놨다. 문의는 (033)340-3000. 휘닉스파크의 '테마투어 패키지'는 점심식사를 포함한 가격이 2인 1박 기준 11만 3,000원으로 저렴한데다 대관령 양떼목장, 경포대 등을 돌아보는 상품으로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7월 14일부터는 '핫시즌 테마투어 패키지'는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낮에는 동해의 소돌 해수욕장에 마련한 휘닉스파크 전용 구역에서 바다를 즐기고, 밤에는 시원한 평창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상품. 교통과 식사를 포함해 2인 1박 기준 14만 4,000원에 나왔다. 휘닉스파크 내 9홀 퍼블릭 골프 코스를 즐기는 패키지도 저렴하게 나왔다. 9홀 그린피(카트비 포함), 콘도 30평 또는 호텔 딜럭스룸을 포함해 2인 기준 주중 15만 7,000원, 주말 18만 3,000원에 판매한다. 문의는 (02)508-3400. 국내 리조트 산업의 1인자를 자처하는 용평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14일부터 '썸머 쿨 페스티발'을 연다. 이번 이벤트의 테마는 여름 밤의 음악회다. 14일에는 버클리 음대 출신을 주축으로 한 8인조 그룹 '더 캐스트 하우스'가 '시네마 뮤직 인 용평'을 제목으로 영화 음악을 연주한다. '오즈의 마법사'의 테마곡인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삽입곡 '캔 테이크 마이 아이스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이 레퍼토리로 잡혀 있다. 한 주 뒤인 21일에는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 업체 CEO들로 구성된 10인조 '하나음악 멤버스 클럽'의 '용평 색소폰 음악의 밤'이 개최되며, 7월 31~8월 1일 이틀간은 뮤지컬 스타 남경주가 출연하는 '올 댓 뮤지컬'(가칭)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캣츠'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등에 등장하는 귀에 익은 뮤지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8월 4일에는 노영심의 '피아노 이야기'(가칭) 연주회를 연다. 주변 지역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7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1회씩 출발하는 '용평 해피투어'는 강릉, 평창, 정선 3개 지역으로 출발하는 관광 프로그램이 참가비 1만 원에 열린다. 또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는 허브 비누 만들기, 옥수수 따기 등 체험 교실이 열리며 저녁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무한도전 노래자랑'이 열린다. 문의는 1588-0009. 가족형 휴가지로 변신하고 있는 강원랜드 역시 이번 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일단은 먹거리 이벤트가 눈에 띈다. 먼저 강원랜드 호텔은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야외 테라스에서 'BBQ&와인 페스티벌'을 연다. 와인과 주스류 및 안주 뷔페를 3만8,000원에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스키장 개장과 함께 오픈한 하이원콘도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하는 '산상 BBQ'를 행사 기간 중 마련했다. 라이브 음악과 함께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3만원, 어린이 1만8,000원이다. 마운틴 곤돌라에서 식사를 시작해 전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는 이색 상품도 7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스키장 정상으로 향하는 곤돌라에 탑승해 초반 8분간 전채요리를 먹은 뒤, 후반 6분 동안 스프 등을 즐기고 곤돌라를 하차해 전망레스토랑에 앉아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먹고 마무리하는 상품이다. 가격은 4만~4만7,000원이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강원랜드는 이밖에 8월 3일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소리, 오고무, 가야금, 부채춤 등 전통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충청권-먹거리 잔치… 체험행사 등 다양 홍천 대명 - 콘서트·수중발레·매직쇼 등 이벤트 무주리조트 - 금난새·獨클래식 연주자 음악회 덕산 스파캐슬은 다른 워터파크와는 달리 리조트 전 업장에 섭씨 49도 온천수를 공급하는 게 자랑. 덕산 스파캐슬은 개장 이후 세번째 여름 성수기를 맞아 비보이 팀 '런피플'의 댄스 퍼포먼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걸고 진행하는 수중 미션 게임 'MC워터레크' 등의 이벤트를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또한 2인승 워터 슬라이드인 '튜브슬라이드'를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무료로 개방, 알뜰 피서객들을 배려할 계획이다. #영남권 한예슬 오지호 주연의 MBC TV 드라마 '환상의 커플'의 배경이었던 호화 리조트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칠아웃(Chill-Out) 패키지'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여유 있고 평화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복잡한 피서지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설명. 이번 패키지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야외수영장, 스파 무료입장권, 무료 조식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4인 딜럭스스위트(45평) 이용을 기준으로 1박에 36만 5,000원이다. 단, 패키지는 2박 이상 숙박할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 리조트는 전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 또한 78평형 그랜드 빌라의 경우 4개의 침실과 4개의 욕실이 마련돼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머물 수 있으며 뒷마당에는 개인 풀과 전용 정원이 있어 최고급 휴가를 원하는 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문의는 (055)863-4000. #호남권 삼남의 계곡 중 으뜸이라는 무주 구천동에 자리잡은 무주리조트는 올 여름 클래식에 젖는다. 무주리조트가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가장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2007무주페스티벌&아카데미'(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이번 음악 페스티벌에는 음악감독 금난새씨 지휘아래, 바바리안 방송 교향악단 악장 겸 함부르크 음대 교수인 안드레아스 ??바이올린), 베를린 필하모닉의 에스코 라이네(베이스), 베를린 필 단원 겸 베를린 음대 교수인 울리히 크뇌르저(비올라)가 본고장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뮌헨음대 교수인 베진 양(첼로), 짤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교수인 알로이스 沅聰?F?클라리넷)와 한스 외르크-앙게러(호른), 성 마틴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단원인 빌 휴튼(트럼펫) 등 정상급 연주자들도 가세한다. 이번 행사는 22일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해외 교수진으로 구성된 2회의 앙상블 음악회, 우수 학생들의 실내악 음악회, 교향악의 밤 등 크고 작은 음악회가 이어지며,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웅장한 대형 야외음악회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무주리조트는 덕유산 곤돌라 관광(성인 1만1,000원), 엑스스포츠(1만5,000~3만 5,000원), 유로번지(7,000원), 금강 래프팅(2만6,000원), 노천온천(1만3,000원) 물보라 썰매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름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숙박 요금은 1박 기준으로 ▦티롤호텔 20만6,000원(주말은 4만원 추가) ▦4인 기준 가족호텔(19평형) 11만~20만원 ▦국민호텔(유스호스텔형)은 평형 및 기간에 따라 3만~11만 원 선이다. 문의는 (063)322-9000. #경기권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는 7월 12일까지 '한탄강 래프팅 패키지'를 판매한다. 한탄강은 계곡이 장쾌하고 절벽 경치가 아름다운데다 물살이 시원해 래프팅으로 유명하다. 패키지 이용객은 급류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4륜 바이크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 수영장, 조식 뷔페 중 선택에 따라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래프팅과 사우나가 포함된 패키지가 2만5.000원이며 조식 뷔페를 추가하면 3만5,000원. 용인 소재 지산 리조트에서는 올 여름 스키나 보드를 타고 물로 점프하는 워터 점프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반일권 2만원, 전일권 4만원, 시즌권 10만원. 특별한 물놀이 시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다. 양지 파인리조트는 스포츠와 레저가 강화됐다. 9홀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번지점프와 실내ㆍ외 수영장, 인공 암벽 등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내 테마파크인 올리올리는 이용요금 5,000~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 톨게이트에서 40분 거리라 당일 코스로도 괜찮다. 성수기 리조트 예약 하려면 7월 중순 이전·8월 중순 이후엔 객실 여유 리조트의 행사가 아무리 좋아도 일단 예약이 돼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액의 리조트 회원권을 갖고 있지 않은 대다수의 비회원들은 여름 휴가철 치열한 예약 전쟁을 치러야 한다. 또 예약이 됐다고 치더라도 가격이 부담이다. 대부분 리조트의 성수기 요금은 1박에 1평당 1만원이 훨씬 넘기 때문이다. 예약 경쟁을 뚫고, 가급적이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들어봤다. ▦일단 서둘러라=고민만 하지 말고 가능한 한 많은 리조트들의 예약 상황을 서둘러 알아본 뒤 예약 및 대기 신청을 최대한 많이 넣는 게 최선이다. 한화리조트 등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춘 곳의 경우는 사이버 회원으로 가입하면 온라인 상으로 객실 여유가 있는 지 조회하고 곧바로 예약할 수 있다. ▦시기를 조정해라=휴가철이라고 다 같은 휴가철이 아니다. 가장 예약이 어려운 때는 일반적으로 '극성수기'라고 불리는 7월 중순~8월 중순까지. 이 기간에는 회원들도 추첨을 통해 객실이 배정된다. 그러나 7월 중순 이전과 8월 중순 이후에는 의외로 객실 예약이 잘 된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이 기간을 '비수기 같은 성수기'라고 표현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이 기간 중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20~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6월 말에 예약한다고 가정했을 때, 7월 초부터 중순사이에는 80%이상 예약이 가능하다고 봐도 좋다. ▦패키지를 이용해라=객실 예약이 안 되는 경우라면 패키지 상품을 알아보는 게 좋다. 일반 객실은 만실이지만, 패키지로 마련된 상품은 뜻밖의 여유분이 있을 수도 있다. 패키지는 일반 이용 요금보다 저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위한 행사 골프·리더십·예절교육 등 각종 캠프 열려 여름철 리조트에서는 어린이와 학생을 위한 각종 캠프도 열린다. 주로 캠프 관련업체들이 리조트 객실과 행사장을 빌려 여는 캠프들이며, 부모가 휴가를 함께 하지 못할 경우 자녀를 참가시키기에 알맞다. 그러나 참가비가 비싼 만큼 신청 전에 꼼꼼히 따져 보는 게 좋다. ▦오크밸리=글로벌아이리더, 미국교육장학재단 및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교육청이 주관하는 '골프 특기 장학생 선발 캠프'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일과 7일 열리는 골프 대회의 성적 상위자 3명에게는 1년 내 미국 유학을 갈 경우 1년간 수업료를 전액 면제하는 장학증서를 준다. 참가 신청은 7월 5일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하며 참가비는 315만원이다. 같은 기관이 진행하는 '2007 글로벌아이 영재영어 장학생 선발 캠프'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오크밸리에서 열린다. 대상 학년은 같으며, 역시 학년별 1명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증서를 제공한다. 7월 5일까지 선착순 250명 접수, 참가비는 395만원. ▦휘닉스파크=인성스쿨이 운영하는 '자신감&리더십 캠프'가 7월30일부터 8월18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기간은 4박 5일이며 예절, 효(孝), 리더십 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45만원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스타일리조트=이달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 대상 여름 체험 캠프가 8월 11일까지 계속된다. 당일 코스와 1박 2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소방체험, 요리체험 등으?짜여졌다. 입력시간 : 2007/06/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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