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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팜, 의약품사업 본격 진출

"내달 공장 준공식·피부외용제 생산 시작"

애경그룹 계열 바이오벤처회사 네오팜이 이달 말 의약품 생산공장은 준공하고, 의약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박병덕 네오팜 사장은 17일 “다음 달 16일 대덕 테크노밸리에서 의약품 생산시설 KGMP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피부외용제 생산을 시작한다”며 “일단 아토팜 등 기존 화장품 생산으로 시작하겠지만, 의약품 생산을 차츰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오팜은 아토피 전문보습제 아토팜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하는 벤처회사로, 새로 완공된 공장에서는 아토팜의 핵심기술인 MLE(Multi Lamela Emulsionㆍ피부장벽회복기술)를 적용한 피부외용제(연고)를 가장 먼저 생산할 수 있을 것을 본다. 네오팜은 또 당뇨비만치료제 등 개량신약에 대한 연구결과도 올 상반기중 임상1상을 진행, 결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당뇨치료제는 하루 2번씩 주사해야 하지만, 아토팜은 미국 아리조나지역 도마뱀의 뱀독에서 발견된 성분을 활용해 1주에 한번만 주사해도 되는 치료제를 연구 중이다. 이 밖에 아토피, 건설 등 피부질환과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연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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