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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5곳 경영개선 명령

행정자치부는 경영부실 지방공기업 5개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을 실시한 결과, 인력 27명을 감축하는 등의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경영진단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삼척시상수도, 논산시상수도, 화성시시설관리공단,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주의료원 등 2002년 경영실적이 부진했던 기업들이다. 행자부는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삼척시 상수도에 대해서는 정수장 1곳을 없애고 자동화시설인 정수장 1곳의 경비업무를 민간경비업체에 위탁하는 등 관리인력 7명을 감축토록 했다. 또 논산시상수도는 정수장 1곳을 없애 관리인력 2명을 줄이고 노후관 교체사업을 즉시 시행하도록 했고, 화성시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공단 추진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제부도 유원지 입장권 운영방법을 개선토록 했다. 공주의료원에 대해서는 관리부장자리를 없애고 경쟁력없는 일부 과를 없애 모두18명의 인력을 줄이도록 했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추진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민간전문가를 비상임이사로 선임토록 조치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해당 공기업은 이번 경영개선 조치사항에 대한 이행계획을 다음달 말까지 제출하도록 했다”며 “사안별로 마감시한(즉시~3년)을 정해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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