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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자` 힘입어 48선 돌파
입력2003-06-09 00:00:00
수정
2003.06.09 00:00:00
이상훈 기자
0.93포인트 오른 48.19포인트로 마감하며 5개월 만에 48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미국 나스닥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시작한 지수는 기관의 93억원 순매수에 힘업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운 끝에 48선을 돌파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억원ㆍ15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소폭 감소한 4억5,000여만주ㆍ1조4,700여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NHN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인터넷(6.86%)과 디지털컨텐츠(4.96%)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약보합으로 마감한 기업은행ㆍSBSㆍCJ홈쇼핑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올랐다. 상한가 52개 종목을 포함해 447개 종목이 상승해 하락한 종목보다 149개 많았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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