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양산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병원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에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은 오는 11일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요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난치병 환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오페라 여행’을 개최하고, 23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오페라 희망나눔’ 공동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8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개최했던 희망나눔 오페라 공연을 전국의 주요 병원으로 확대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올해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 복지시설인 구세군서울후생원, 하희의집, 음성꽃동네 등지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