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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의 싱글전략] 올바른 연습방법(끝)

골프라는 운동이 참 어렵고 힘든 게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미스 샷이 나올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느냐가 골퍼들의 최대 고민 거리다. 이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연습이다. 연습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다. 오늘은 올바른 연습 방법에 대해 배워 보도록 하자. 우선 연습장에서 연습 시간의 분배를 잘 해야 한다. 1시간을 연습한다면 30분은 스윙 자세 익히는 연습이다. 나머지 30분은 볼의 방향과 거리감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스윙 자세를 익히는 30분 동안에는 샷을 하기 전 우선 셋업이 완벽하게 잘 됐는지 꼼꼼히 점검한다. 이때는 볼의 방향이나 거리감을 생각하면 안 된다. 오직 자세만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그립, 스탠스 폭, 무릎의 자세, 스탠스 방향과 어깨 방향이 바로 됐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볼의 방향과 거리감 연습을 할 때는 실제 코스에서 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철저히 목표 방향을 정해 놓고 그 쪽으로 볼을 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에는 앞서 연습하던 스윙 자세는 생각하지 말고 오직 볼을 목표 쪽으로 보낸다는 생각으로 연습한다. 특히 아이언 샷을 할 때는 반드시 거리감을 의식하면서 연습해야 한다. 연습장의 거리가 짧아 거리감을 연습할 수 없는 조건이라면 어프로치 샷이라도 거리감을 익히는 것이 좋다. 연습장에서 무작정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한다면 기량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코스에서도 더욱더 재미있고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필자의 레슨이 막을 내리게 됐다. 그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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