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시기상대] 주가 60일선 회복, 이틀째 상승

1. 마감시황 ▶ 미국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환율 급락세가 안정을 보임에 따라 강보합권 출발한 주식시장은 시간이 경과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기관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에도 불구하고 종합지수 720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이 회복되며 이틀째 상승 마감. ▶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 장중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 후반 순매수로 전환하는 모습. 게임주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주의 랠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별종목의 강세가 이어지는 종목장세 지속. 2. 마감지수 거래소 724.70P (+5.86P, 0.82%) 코스닥 46.71P (+0.36P, 0.78%) 3. 특징주 # 전기전자업종 - 최근 외인 순매도로 약세를 보였던 전기전자 업종이 동반 강세 - 전기전자 업종은 거래소 시장에서 1.04%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A0593), 삼성SDI(A0640), LG전자(A6657), 삼성전기(A0915) 등이 상승. - 이들 종목은 환율 하락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며 최근 수일간 큰 폭 조정을 받았던 종목으로 외인이 다시 순매수에 나서고 개인들이 저가에 매수하는 것으로 풀이. -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전날까지 동반강세를 보였던 한국가스공사(A3646), 한국전력(A1576), KT&G(A3378) 등 공기업 3인방이 동반 하락. - `환율쇼크` 진정에 따라 랠리를 주도했던 대형주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고 있는데다 환율 수혜에 대한 기대심리가 어느정도 반영됐다는 점이 전기전자업종 강세로 풀이. # 화학업종 -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던 화학업종이 국내외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속에 강세. - 골드막삭스 증권이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한화석화(A0983)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호남석유(A1117), LG석유화학(A1299), LG화학(A5191) 등이 강세를 기록중. - 국내외증권사들은 원화절상이 화학업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미미하다며 `매수` 추천을 지속했다. 전날 모간스탠리증권은 "겨울에 밀짚모자를 사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화학업종이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 - 골드만삭스는 한화석화(A0983)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6350원에서 1만3500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한다고 밝힘. 골드만삭스는 한국 석유화학업종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판단이라며 아시아 매수 리스트(CIL)에 신규편입했다고 설명. # 해운업종 - 해운업종이 그동안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동반상승. - 대한해운이(A0588), 한진해운(A0070), 현대상선(A1120) 등이 상승. - 환율하락이 해운업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업황호황세가 지속되고 있고 그동안 낙폭이 컸던 반등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 # 쌍용차(A0362) - 공장증설 허용 기대감에 2.82% 상승. - 동사는 지난달 29일 8300원을 기록한 후 하락. 그러나, 차관회의에서 쌍용차의 수도권 공장 신설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자, 공장신설 허용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 한편 쌍용차와 함께 공장 신증설 논의의 대상이었던 삼성전자(A0593)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 대우인터내셔(A47050)날 - 부산공장 부지를 1388억원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확대하며 9.76% 상승. - 동사는 부동산시행사인 (주)체이스개발에 부산 및 양산 공장 부지를 1388억원에 매각키로 하고 24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4. 장세전망 ▶ 최근의 시장급락이 환율하락과 이에 따른 외국인 매도에서 촉발된 만큼 금일 이러한 부분이 진정세를 보이며 시장이 반등을 보인것은 일단 긍정적인 모습. 그러나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으로 시장은 당분간 해당 변수와 수급에 의한 등락장세를 보일 전망. ▶ 단기적으로 최근 시장의 주요 변수인 환율과 미국증시, 외국인 매수라는 요인에 의한 시장전개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 시장 전반적으로는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며 외국인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는 종목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단기 급락을 보인 기술주 등으로는 저점을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 [대우증권 제공]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