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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자연송이 향기 가득
입력2002-10-10 00:00:00
수정
2002.10.10 00:00:00
코스요리·전골등 준비 이달말까지 축제열어수령이 30년 이상인 소나무에서만 자라는 자연송이는 소나무의 깊은 기운이 스며있어 향와 맛이 일품이다. 사람들은 그 오묘함을 '천년의 향기'라 부른다. 제철을 맞은 자연송이를 소재로 한 호텔가의 잔치가 다채롭다. 자연송이 잔치는 대부분 10말까지 이어진다.
잠실 롯데호텔은 일식당 모모야마(02-411-7791)와 뷔페 및 철판구이 식당 서호(7771)에서 '천연송이버섯 축제'(사진)를 개최한다.
모모야마는 송이버섯을 이용한 코스요리와 소금구이ㆍ버터구이ㆍ전골 등 8가지 송이요리를, 서호(7771)에서는 송이버섯 소금 철판구이, 볶음밥 등 4종류의 송이버섯 메뉴를 각각 준비했다. 가격은 시가.
JW 메리어트는 일식당 미가도(6282-6751)와 중식당 만호(6741)에서 '자연송이 프로모션'을 펼친다. 미가도는 사시미ㆍ송이조림ㆍ송이구이ㆍ송이덮밥으로 구성된 세트메뉴(5만~15만원)와 함께 송이소금구이(10만원), 송이덮밥(4만5,000원) 등의 일품요리를 선보이다.
만호에서는 송이 상어 지느러미 찜, 송이 전복 굴 소스, 송이 쇠고기 요리 등의 코스메뉴를 점심정식(9만원)과 저녁정식(12만원)으로 판매한다.
아미가 호텔은 중식당 수춘(3440-8160)과 일식당 나라(8150)에서 '자연송이 요리축제'를 마련했다. 수춘에서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다섯가지 일품요리(시가)와 두가지 자연송이 특선정식(4만5,000~5만원)을, 나라에서는 송이소금구이와 송이버터구이ㆍ송이튀김ㆍ송이전골 등 일품요리(3만5,000∼8만5,000원)를 각각 선보인다.
세종호텔은 일식당 후지야(3705-9240)에서 자연송이 특별메뉴를 판매한다. 송이코스요리(10만원), 송이소금구이(6만원), 송이버터구이(5만원), 송이튀김(4만5,000원), 송이덮밥(2만8,000원), 송이죽(2만5,000원), 송이주전자술찜(1만5,000원)이 준비돼 있다.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은 한식당 이원(7107-226)에서 자연산 송이 요리를 판매한다. 송이 지리냄비, 송이 쇠고기 버터구이, 송이 전복 버터구이, 송이덮밥, 송이 새우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가격은 3만5,000~12만원.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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