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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특집] 대성공업

탄탈륨 제조공정기술-콘덴서 소재 양산 채비

[기술혁신 특집] 대성공업 탄탈륨 제조공정기술-콘덴서 소재 양산 채비 대성공업(대표 정성만)은 열ㆍ부식에 강하고 고용량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콘덴서 소재인 탄탈륨(Ta) 분말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제조ㆍ공정기술을 순천대와 공동개발, NT(신기술) 마크를 획득했다. 제조장비도 국산화했다. 탄탈륨은 모든 금속 중 가장 안정한 양(+)극 산화피막을 형성시킬 수 있어 핸드폰ㆍ노트북 컴퓨터ㆍ캠코더 등 소형 전자ㆍ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콘덴서의 양극 소재 등으로 쓰인다. 삼성전기 등에서 샘플 테스트가 끝나 납품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공장을 셋업,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탄탈륨은 융점이 높고 연성ㆍ내식성 등 기계적ㆍ물리적 특성이 우수해 전기ㆍ전자를 비롯해 기계ㆍ화공ㆍ의료ㆍ군사ㆍ우주항공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전자ㆍ정보통신산업 발달로 용도가 점차 확대돼 매년 10% 이상 수요가 늘고 있다. 대성공업은 미국ㆍ독일ㆍ중국의 3개 회사만 갖고 있던 이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연간 500억원 이상의 원자재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6,000억원 규모의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해외에 헐값으로 팔리던 PCB나 폐스크랩에서 탄탈륨 소재를 회수하고 탄탈륨 제조기술을 니오븀(Nb)ㆍ티타늄(Ti) 등에 응용,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대성공업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업체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사용해온 파형강관 제품을 국내최초로 국산화했다. 특히 2001년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폴리에틸렌 라미네이팅 PL파형강관을 개발, 배수관으로는 처음으로 EM(우수품질제품) 마크를 획득했다. 대표 제품은 PL302 및 301 파형강관. 아연도금강판 양면에 부식ㆍ마모ㆍ화학성분에 강한 폴리에틸렌을 고주파 유도가열 공법으로 입혔다. 하수관ㆍ오폐수관이나 간척지ㆍ항만 등 염해지역에서 뛰어난 수밀성과 외압강도를 자랑하며 시공이 간편해 경제적이다. 파형강관 일반형은 우수관로와 각종 배수관용으로 적합하다. 주공형은 주택공사 시공현장에서 주로 쓰이며 농업용수로관, 경지정리 현장 등에 적용된다. 전남 광양 (061)772-4440,1 입력시간 : 2004-05-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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