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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배당락 부담딛고 상승 마감

당초 우려와 달리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충격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올해 배당락은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만만치 않아 시장의 우려가 컸지만 오히려 매수세가 들어오며 거래소와 코스닥 양대지수 모두 상승했다. 29일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3.92포인트 오른 792.44포인트에 마감, 닷새 만에 상승 반전했다. 증권거래소가 산정한 이론배당락이 마이너스 15.41포인트였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지수는 19포인트 가량 상승한 셈이다. 코스닥시장 역시 0.80포인트 오른 44.05포인트에 마감됐다. 관련 종목들도 배당락에 대한 부담을 딛고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 거래소의 동아제약은 배당락을 적용한 기준가인 1만8,300원에서 출발해 0.55% 오른 1만8,400원에 마감하며 6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한미약품도 2.18% 올랐으며, 금호전기와 효성도 각각 2.18%, 4.18%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반면 나자인은 배당락에 따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5.93%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동진에코텍이 3.51% 오른 것을 비롯해 삼우가 6.77%, 엔터기술은 5.51%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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