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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이머징브랜드> 부영산업 '솔라릭'

시설원예 필름 국내최초 개발


부영산업(주) 대표이사 고영진 폴리에틸렌 타포린제조 전문기업인 부영산업은 원단의 직접 판매는 물론 중국 청도의 현지법인을 통해 완제품을 생산하여 전세계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폴리에틸렌 타포린은 주로 천막, 화물차량의 덮게, 차양막등 건물외부에 쌓아놓은 물건의 보호를 위한 방수시트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각종소재를 복합하여 기능성을 추가하면서 건축부자재로 또는 토목용부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한 시설원예용 직조필름 솔라릭은 농림부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국내 최초로 2년의 연구끝에 개발 성공하여 10년이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 폴리에틸렌 필름보다 인장 및 인열강도가 10배이상 강한 필름으로, 광산란과 자외선 차단으로 해충이나 병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장미꽃잎이 검게 변하는 현상도 막아, 농약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재피복비 등의 경비를 줄일 수 있어 국내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영산업은 창업초기부터 과감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의 저연비 저생산성 구조에서 탈피 고효율 생산설비인 첨단자동화기계와 시험기기도입으로 품질관리 및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1993년 백만불 수출탑 수상을 시작으로 1994년 유망중소기업선정, 1995년 천만불 수출탑 수상, 1998년 우선지원대상업체 선정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면 관련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다국적 체인스토인인 미국의 홈데포, 월마트등과 연간 1,200만불의 수주계약을 체결해 약 30%의 매출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부영은 증가하는 수출물량 확보를 위해 중국 청도현지법인에 제2공장을 증설하고 약 100억원의 신규자금을 투입해 첨단설비와 생산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특수 아이템의 개발등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영은 2003년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400억원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내년 신규시장의 확대를 통해 올해의 2배인 800억원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영진대표는 “폴리에틸렌 타포린 응용분야는 세계적으로도 개발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황금알사업”이라며 “글로벌경쟁시대에 걸맞는 세계적 하이테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노력을 경주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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