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밀어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탈환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끝난 풀럼과의 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박지성(31)은 교체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
맨시티와 승점은 같고 골득실에서 뒤져 2위였던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차 선두로 올라섰다. 맨유는 23승4무3패(승점 73)를 기록 중이고 맨시티는 22승4무4패(승점 70)의 성적을 내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8게임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