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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정통 중동5개국 방문
입력2004-03-01 00:00:00
수정
2004.03.01 00:00:00
임석훈 기자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중동 5개국을 방문한다.
정통부는 진 장관이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이집트ㆍ레바논ㆍ예멘ㆍ튀지니ㆍ터키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진 장관은 방문기간 동안 각국 국가원수와 우리나라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에 대한 아랍권의 이해 제고와 우호적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담은 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다.
진 장관은 특히 이집트에서는 한ㆍ이집트 정보통신 협력약정 체결, 인터넷교육훈련센터개소, 초고속인터넷(xDSL) 장비입찰 지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전자정부 사업수주 지원 등 정보기술(IT) 해외진출 기반 확대를 위한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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