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59포인트(1.56%) 상승한 494.60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5억원, 42억원어치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55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35%), 섬유ㆍ의류(-0.37%), 종이ㆍ목재(-0.72%), 기타제조(-0.04%)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운송장비ㆍ부품(3.73%), 반도체(3.28%), IT부품(2.41%)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CJ E&M(5.03%), 셀트리온(4.80%), 에스에프에이(4.80%) 등이 올랐다. 반면 다음(-3.72%), 포스코ICT(-1.56%), CJ오쇼핑(-1.08%) 등은 하락했다. 위메이드는 차익매물 출현으로 1.34% 하락해 최고가 경신 행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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