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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ㆍ남경필ㆍ원희룡 최고위원 동반 사퇴
입력2011-12-07 10:24:30
수정
2011.12.07 10:24:30
홍준표 체제 붕괴, 박근혜 전면 나설 듯
한나라당의 유승민ㆍ남경필ㆍ원희룡 등 최고위원 3명이 전격적으로 동반 사퇴했습니다.
유승민 최고위원 등은 오늘 아침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존망의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고위원 3명의 동반사퇴는 `홍준표 체제'의 붕괴와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의 복귀가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 내년 총선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여권 지도부를 교체하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물론 총ㆍ대선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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