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아베 야스쿠니 공물 봉납, 개탄 금할 수 없다"

정부는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15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공물료 납부와 일부 각료 등의 신사 참배 강행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금일 아베 총리가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전쟁 미화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 및 국회의원들이 참배를 강행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정치인들이 역사수정주의적 행태를 버리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양국 국민들이 바라고 있는 한일관계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임을 (일본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대리인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자민당 총재’ 명의의 공물료를 사비로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다.



또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총무상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