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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12일 출시될 코란도스포츠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했다.
사전 계약은 쌍용차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흑룡의 해 운수 대통 복권’을 증정한다. 복권을 회사홈페이지(www.smotor.co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100리터 주유권 등 2012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코란도스포츠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 내외관 디자인을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해 세련되고 다이내믹하게 변경했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처럼 넉넉한 탑승공간과 실용성이 뛰어난 대용량 적재공간을 갖춰 레저 활동에 적합하고 활용성이 뛰어난 차량을 LUV(레저형다목적차량)라고 정의하며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코란도스포츠는 리터당 15.6㎞(수동변속기 기준)의 1등급 연비를 기록했고, 유로5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해 환경개선 부담금이 면제되며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과 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 있는 등 경제성까지 갖췄다.
2륜구동 모델은 3개 트림(세부모델), 4륜구동은 4개 트림이며 외장 색상은 총 7가지로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2륜구동이 2,000만원대에서 2,400만원대, 4륜구동이 2,400만원대에서 2,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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