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2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수출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도는 지난 10월까지 838억 달러를 수출했다.
도는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할 때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0억 달러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도내 기업은 모두 483개로 이 중 138개 기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해 상을 받았다.
또 수출 진흥과 교류협력 유공자 38명에게는 경기도지사, 경기지방중기청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이 날 기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최명배 경기무역상사협의회장, 이강일 경기벤처기업협회장, 김풍호 경기중소기업 CEO연합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어려울 때 믿고 의지할 곳은 수출제조업 뿐”이라며 “반도체·휴대폰을 이을 차세대 대표선수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나와야 한다”며 수출기업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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