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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이라이콤(041520)

삼성 태블릿PC 생산 증가 수혜



이라이콤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의 백라이트유닛(BLU) 납품 1위 업체다. 올해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예정으로 이라이콤의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스 그랜드 출시에 이어 올해 중으로 FULL HD급 중저가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태블릿PC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는 점도 이라이콤의 실적 향상에 힘을 싣는다. BLU는 사이즈가 커질수록 평균판매단가(ASP)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태블릿 PC부문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익성이 높은 태블릿 PC 부문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이라이콤의 전방 산업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애플향 매출도 한 단계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라이콤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동시에 납품하는 몇 안되는 부품업체다. 최근 이라이콤의 주가는 애플의 아이폰5 판매 부진에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애플이 전략폰 외에 보급형 아이폰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라이콤은 아이폰에 들어가는 BLU 50%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이콤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각각 5.2배, 4.9배 수준이다. 글로벌 중소형 업체인 OMRON과 RADIANT의 올해 예상 PER이 각각 19.7배, 10.4배인 점을 감안하면 이라이콤은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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