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권이형 대표)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 166억 7,000만원, 영업이익 24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억4,000만원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매출 자연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2%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절감과 수익률이 낮은 온라인게임들의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사업의 구조적 개선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일본 게임사 ‘세가’의 유명IP ‘더비오너스클럽’을 비롯해 ‘드래곤앤라피스’ 등 4~5종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동남아시아 6개국에 모바일 ‘프린세스메이커’를 출시하고,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국내외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이형 대표는 “하반기는 엠게임의 대표 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와 ‘열혈강호2’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큰 폭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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