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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상배 전 산업은행부총재 긴급체포
입력2006-04-14 14:22:09
수정
2006.04.14 14:22:09
현대차그룹 계열사 부채탕감 사건을 수사중인대검 중수부는 14일 박상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가 금품 로비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산업은행이 ㈜이아의 부실채권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박 전부총재가 금품을 받고 부채를 탕감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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