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디스 "현대ㆍ기아車 신용상향"

투자적격 'Baa3'로 등급 올려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투자적격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무디스는 26일 ‘Ba1’이었던 현대차 신용등급과 ‘Ba2’였던 기아차 신용등급을 모두 ‘Baa3’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기존 신용등급에서 한 단계, 기아차는 두 단계씩 각각 올라가 현대차는 6년 11개월 만에, 기아차는 창립 이후 처음 신용등급이 투자적격으로 올라섰다.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내수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와 세계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을 토대로 수익성과 신용구조를 앞으로도 계속 개선시켜나갈 것으로 보인다”며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어 양사의 영업 효율성이나 비용구조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개선되는 등 합병에 따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의 현대차에 대한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은 올해 초부터 제기돼왔으며 무디스는 9월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신용등급을 재평가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