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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상시퇴출심사, 45개사 정리

지난 6월이후 116개사.상장사 4개사제3차 상시퇴출 심사결과 45개사가 정리대상기업으로 분류돼 지난 6월이후 총 정리대상 기업은 116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상장사는 4개사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모두 관리종목인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18일 각 은행별로 369개사를 대상으로 제3차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상장종목 3개사를 포함해 총 45개사가 정리대상기업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6월이후 각 은행별 상시퇴출 심사결과 915개사(워크아웃기업 35개사 제외)에 대한 처리방향을 확정, 이중 총 116개사가 정리대상에 포함됐으며 이가운데 상장종목은 지난 2차때 1개사를 비롯 모두 4개사가 됐다고 설명했다. 정리대상 기업중 제조업은 75개사로 전체 정리대상의 64.7%였다. 금감원은 그러나 당초 상시퇴출 심사대상기업이 워크아웃기업을 포함해 총 1천544개사였으나 일부 은행들이 심사대상의 신용공여규모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대상기업이 1천97개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미 처리방향이 확정된 워크아웃기업 35개사를 포함할 경우 전체 대상기업의 86.6%인 950개사의 처리방향이 확정돼 금감원은 오는 9월말까지 나머지 147개사에 대한 심사작업을 마무리하게된다. 이번에 퇴출이 결정된 45개사의 경우 법정관리 6개사, 화의 28개사, 부도발생 4개사, 정상영업 3개사, 기타 4개사 등이었다. 이들중 총 자산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경우는 7개사였고 300억원 이상∼500억원 미만 5개사, 300억원 미만 33개사 등이었으며 신용공여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경우는 4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들은 이번 퇴출결정으로 법정관리 폐지신청(2개사),화의취소 신청(23개사), 청산.파산(7개사), 매각.합병(13개사) 등으로 정리방향이 최종결정됐다. 특히 3개 상장사는 모두 매각쪽으로 정리방향이 결정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밖에 C등급(구조적 유동성 부족)을 받은 기업은 155개사였으며 A와 B등급을받은 기업은 169개사였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6월이후 정리대상으로 선정된 71개사의 후속조치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리완료 13개사 ▲법정관리 폐지.화의신청 취소 요청 6개사 ▲ 법정관리절차 폐지 등을 위한 예비절차로 담보물 경매진행 등 후속조치 이행 26개사 ▲매각.합병 추진 6개사 등이며 나머지 20개사도 정리절차를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15일부터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신용공여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기업은 기업상시평가와 별도로 이 법에 따라 구조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상수.정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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