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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 '기업가정신 국제 콘퍼런스'] 이희범 무협회장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당분간 유지 선진국 소비침체 쉽게 회복 안될것"


제1회 기업가정신 국제 콘퍼런스를 주관한 이희범(사진) 한국무역협회장은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선진국 소비시장 침체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3일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의 원유 수입액은 1,12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63억달러나 늘었다”면서 “무역수지 적자의 주범이었던 국제유가가 하락해 당분간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선진국 소비침체의 파장이 커 수출증가율이 상승세로 반전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따라서 중동ㆍ러시아ㆍ인도ㆍ중남미 등 틈새시장을 시급히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시장상황이 어렵지만 한국 기업의 건전성으로 볼 때 제2의 외환위기는 오지 않는다고 단언한다”면서 “기업가정신을 통해 최근과 같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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