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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환율·유가 불안에도 강보합(오전10시15분)

종합주가지수가 환율 및 유가 불안에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이틀째 이어지는 외국인의 순매수와 선물시장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이지수를 지탱하고 있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 높은 881.39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키워 오전 10시15분 현재 5.82인트(0.66%) 오른 885.85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은 9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8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5억원, 비차익거래 38억원을 합해 총 27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계약이상 대거 순매수에 나서 선-현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호전됨에따라 현물시장에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돼 옵션만기일의 프로그램 매물부담을 상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부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에 대통령 연두회견에서 정부의 적극적 경기 부양책이 언급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더해져 건설업이 2% 정도 상승했고 철강, 비금속광물, 기계 등도 1% 이상 올랐다. 그러나 전기.가스, 보험 등은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현대산업[012630]이 5% 가까이 뛰었고 대우건설[047040], LG건설[006360] 등도 1~3% 올랐다.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SK[003600]와 S-Oil[010950] 등 정유주들도 1~2% 강세다. 삼성전자도 1% 가까이 올라 44만5천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차[000270]는 현대캐피탈 지분 잠재매물 부담 해소에 2%이상 올랐다. 그러나 LG전자[066570], 외환은행[004940], 한국전력[015760], 삼성화재[000810]등은 1~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삼양식품[003230]을 포함한 376개, 하락종목은 하한가없이 239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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