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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상장주식수 `넘버1`
입력2003-03-26 00:00:00
수정
2003.03.26 00:00:00
김정곤 기자
우리금융지주(53000)가 하이닉스(00660)의 감자로 상장주식 수가 가장 많은 상장기업이 된다.
2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이날 매매를 끝으로 자본금 감소를 위한 매매거래 정지에 들어간다. 21대1의 비율로 감자를 실시, 현재 52억4,000만주에 달하는 발행주식수는 2억5,000만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7억6,781만주가 상장돼 있는 우리금융지주가 상장주식수 1위 기업으로 부상하게 되며 그 다음은 6억7,900만주가 상장된 조흥은행이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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