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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재산 절반이상이 부동산

2005년 59%…토지 비중 44.9%로 건물보다 압도적

우리나라에서 상속이 이뤄지는 재산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이며 그 중에서도 토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정경제부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상속재산 금액은 부동산과 금융자산ㆍ기타 등을 통틀어 ▦지난 2000년 2조9,786억원 ▦2001년 2조7,380억원 ▦2002년 2조5,700억원 ▦2003년 2조7,774억원 ▦2004년 4조2,103억원 ▦2005년 3조6,389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69.6%(2조740억원) ▦2001년 70.1%(1조9,196억원) ▦2002년 64.1%(1조6,488억원) ▦2003년 62.2%(1조7,287억원) ▦2004년 48.5%(2조404억원) 등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05년 59.3%(2조1,588억원)로 다시 증가했다. 부동산 중에서는 토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2000년의 경우 전체 상속재산의 59.5%인 반면 건물은 10.1%에 불과했다. 이어 ▦2001년 각각 59.4%ㆍ10.7% ▦2002년 52.9%ㆍ11.2% ▦2003년 50.5%ㆍ11.7% ▦2004년 38.6%ㆍ9.9% 등을 기록한 뒤 2005년에는 44.9%와 14.4%로 건물이 크게 증가했다. 아울러 금융자산 비중은 ▦2000년 23.9%(7,111억원) ▦2001년 20.0%(5,483억원) ▦2002년 26.9%(6,916억원) ▦2003년 28.7%(7,969억원)로 점차 높아지는 추세였으며 2004년에는 40.2%(1조6,932억원)까지 육박한 뒤 이듬해 34.5%(1조2,550억원)로 다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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