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의 가상스토어는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메뉴 정보, 격자무늬코드(QR코드)를 담은 코드를 전광판으로 설치한 것이다.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찍으면 굽네치킨의 모바일 전용 사이트로 연결돼 메뉴를 고르고 도착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배달받을 수 있다.
굽네치킨은 서울 지하철역 중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 동대문운동장, 고속터미널, 영등포구청, 왕십리 등 총 11개역에 가상스토어를 열었으며 20일 이후에는 압구정역에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
굽네치킨 관계자는 “가상스토어는 지하철에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치킨을 주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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