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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리후보에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특임 주호영·노동 임태희·지경 최경환·법무 이귀남·국방 김태영·여성 백희영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국무총리에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내정하고, 법무, 국방, 지식경제, 노동, 여성부 등 5개 부처와 새로 신설된 특임장관을 내정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청와대측은 "정 전 총장은 현 정부의 경제정책 등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같은 경험이 대통령을 보좌해 행정 각부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것"이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내정된 정 전 총장은 1946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대표적인 경제학자다. 2002년부터 4년간 서울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뛰어난 행정능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법무부 장관에는 전남 출신의 이귀남 전 법무부 차관이, 국방부 장관에는 김태영 합동참모의장이 각각 기용됐다. 지식경제부와 노동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과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이 내정됐다. 또 여성부 장관에는 백희영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이번에 신설된 특임장관에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각각 기용됐다. 이날 내정된 정 신임 총리는 국회 인사 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을, 6명의 장관후보자들은 국회 청문회를 거친 이후 정식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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