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총장 정주택ㆍ사진)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무릎담요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성대는 이날 오전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고사장인 한성여고 정문에서 1,000개의 무릎담요를 나눠줄 예정이다. 수험생이 원활하게 고사장에 입실하도록 돕기 위해 학교 주변 교통통제와 통학로 정리도 한다. 또 수험장을 찾은 학부모들을 위해 한성대 낙산관에서 영화 4편을 시간대별로 상영하고 커피ㆍ녹차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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