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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민방위 교육 중단 軍면회·외출 사실상 금지

범정부 대책본부 가동

SetSectionName(); 예비군·민방위 교육 중단 軍면회·외출 사실상 금지 범정부 대책본부 가동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ㆍ조정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4일 발족되고 지역별 대책본부도 가동됐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본부장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고위공무원(실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관내 학교장 및 교육장과 협의해 지역별 공동휴업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학교에서 환자 발생시 학원도 '등원 중지' 조치를 하도록 하고 PC방 등 학생 출입이 잦은 곳의 위생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든 수능 시험장에 분리시험실을 설치하고 예비소집일에는 수험생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날 소방방재청은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이날부터 올해 민방위 보충교육 훈련 대상자 65만여명의 민방위 교육을 전면 중단했다. 이들에 대한 교육은 이달 말까지 국가전염병 재난단계가 '심각' 상태로 지속될 경우 면제 처리된다. 국방부도 5일부터 이달 말까지 계획된 예비군훈련을 잠정 중단하고 장병 면회, 외출, 외박은 사실상 금지하되 부대장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 특히 신병휴가(1차 휴가)와 말년휴가(3차 휴가), 청원휴가는 허용하되 군생활 중반기의 2차 휴가는 신종플루 전염병 단계가 '심각'에서 한 단계 떨어질 때까지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3세 남자아이를 비롯한 신종플루 감염자 3명이 숨져 사망자가 45명으로 늘었다. 또한 보건당국은 이외에도 7건의 사망사례에 대해 신종플루와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있어 이들까지 포함하면 사망자 수는 50명을 넘게 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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