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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소] 4월23일 개장 공식 확정

「본격적인 파생상품 시대의 개막」오는 23일부터 국내에서도 원달러 환율·양도성 예금증서(CD)·금선물이 시장에서 거래된다. 6일 한국선물거래소(KOFEX)는『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모의거래에서 전산매매시스템에 별다른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며『예정대로 이달 23일을 개장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기 상장 상품은 원달러 환율 및 옵션, CD선물, 금선물로 결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지표금리로 부각되는 3년만기 국고채 선물도 상장될 예정이다. 외환결제가 빈번한 기업과 채권에 투자하는 기관투자가, 금제련업체등은 선물시장 참여를 통해 환율이나 금리, 금시세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게 된다. 거래소는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3단계 모의시장에서 거래량이 만족할 만한 수준을 유지했고 단한번의 전산장애도 없었다』며 『만기상품의 결제업무, 대용증권처리업무, Y2K문제 등에 대해 점검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와함께 증거금 인출제한, 해당청산회원의 자산동결, 손해배상공동기금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정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달러 선물의 최소단위는 5만달러로 정해졌으며 처음 거래하는데 드는 개시 증거금은 1계약당 500만원이다. 또 5억원단위로 거래되는 CD선물과 1킬로그램단위로 거래되는 금선물은 개시증거금이 다같이 100만원으로 정해졌다. /강용운 기자 DRAG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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