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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공격전략 찾기 고민

지형험하고 타격목표 불분명해 다양한 검토험준한 산악지형인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앞두고 미 국방부가 가능한 전략구상에 골몰하고 있다. 국방부는 아프간내 테러거점이 이미 소개됐을 가능성과 공격목표가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을 상황에 대비, 대규모 공습후 지상군 투입이라는 전통적인 선제공격 전략을 버리고 다양한 수정전략을 점검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특히 미국은 파키스탄내 아프간 접경도시인 페샤와르와 퀘타 공군기지를 이용해 특수부대를 투입하는 것은 물론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아프간 북부 접경 국가들을 통해 북쪽에서 진입하는 양동작전을 구사하는 전략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공격범위에 관해 '매우 광범위한 기반을 둔 공격'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전하면서 이 중에는 특수부대 작전부터 크루즈 미사일 발사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이 동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는 아프간 영토의 약 10%를 통제하고 있는 북부의 반 탈레반 병력이 특공작전에 이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신문은 북부 진입작전이 두가지 임무를 띨 수 있는데 하나는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세력을 체포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이들을 비호해온 탈레반 정권의 기반을 약화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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