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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기관 매도 VS 외국인ㆍ개인 매수…2,000선 공방 거듭

[1시 지금 주식시장은]은 점심시간 동안 놓쳤던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주식시황 기사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업종, 종목 등 다양한 시황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경제 증권 전문기자들이 날카로운 눈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오후 투자의 길을 잡아드립니다.

코스피지수가 투신과 금융투자업계를 필두로 한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와 외국인ㆍ개인의 매수세가 맞서면서 2,000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0.25포인트) 오른 2,003.01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투자가들은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자넷 엘런 현 연준부의장이 지명됐다는 소식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현재의 금융정책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실제 외국인이 706억원, 개인이 91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하지만 기관은 투신이 619억원, 금융투자업계가 715억원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총 1,503억원 팔아 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3인방’이 3ㆍ4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인 덕에 운송장비가 1.35%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종이목재(0.96%), 유통업(0.48%)도 오름세다. 반면 보험은 2.03% 하락하는 등 낙폭이 점차 커지고 있고, 건설업(-1.21%), 비금속광물(-1.04%)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차(2.56%)와 SK하이닉스가(2.14%)가 장중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우며 강세다. 현대모비스(1.42%), 기아차(1.56%)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오르고 있다.

안철수ㆍ손학규 연대설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가 4.47% 상승하고 있으며, 쌍방울은 최대주주의 재무건전성 위기설에 14.04% 폭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1%(1.08포인트) 오른 529.9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정진 회장이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고발될 예정인 셀트리온이 3.68% 급락하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0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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