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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이라크 3개 광구 2,000억대 가치
입력2010-12-29 08:59:34
수정
2010.12.29 08:59:34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28일 이라크 쿠르드지역3개 유전 및 광구의 지분 취득에 대한 자산양수도 정정공시를 통해 이라크 유전 가치가 2000억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 12월 17일에 공시한 자산양수도 공시내용에 외부평가기관의 평가결과가 나옴으로써 정정공시한 것이다.
외부평가기관인 우림회계법인은 2010년 12월 1일부 터 한달 간 정밀실사를 통해 2010년 9월 30일 현재를 기준으로 이라크 3개 광구의 지분가치를 산정했다.
회사 지분가치는 1조2,247억원이며, 자산양수도 대상 지분(5%,10%,5%)의가치는 원유 가채 생산량 및 할인율 변동에 따른 민감도 분석결과 자산양수도 대상 지분가치는 2,114억원 ~ 3,577억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통상 외부평가가 보수적 관점에서의 평가임을 감안할 때, 지분가치 평균치가 유아이에너지 취득 금액인 2,2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공시는 지난 10월에 유아이에너지가 터키의 게넬에너지와 체결한 3개 유전인 타우케 유전 5%, 미란광구 10%, 도훅광구 5%에 대한 자산양수도 공시이며 3개광구의 예상 총매장량은 81억 배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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